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서진웅 예비후보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지자들과 함께 중동사랑시장과 상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경제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자신의 일터를 지켜오면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지속되는 전통시장 침체 속에서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과 면담을 병행했다.

중동사랑시장 김경완 회장은 “시장은 오늘처럼 장사가 되어야 하는데 평소에 너무 안된다. 늘 명절처럼 장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진웅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대책, 무책임이 민생을 파탄시켰고 이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당 차원의 공약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진웅 예비후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상동 주민 정승재씨는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천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을 느끼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 기반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 시행 및 고금리 대환대출 추진 ▲지역 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등을 통해 민생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각자 설 제수 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명절뿐 아니라 평시에도 전통시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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