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림책 심리상담가 자격증 과정 참여 사진)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림책 심리상담가 자격증 과정 참여 사진)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2023년 총 83개 과정을 운영하여 1천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상반기 수강생 544명 중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시민들의 일자리 관련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20년부터 여성비전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과정 등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특화해 운영해 온 성과다.

취업 분야에서는 특히 바리스타 과정, 한식조리사 과정 등 식음료 분야에서 70여 명, 그림책 심리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상담, 보육, 교육 분야에서 50여 명 등 총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에는 경력보유 여성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구애나비 창업박람회 플리마켓 참가 사진)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구애나비 창업박람회 플리마켓 참가 사진)

창업 분야에서는 정규교육 수료 후 같은 비전센터 내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7명이 협동조합 창업, 개인 창업 등에 성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지원정책과 청년 일자리부터 노인 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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