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유소년축구단이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U-12(12세 이하) 64팀과 U-11(11세 이하) 48팀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15일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문화복지국장)은 “무엇보다 대회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국대회인 만큼 다양한 팀들과 경기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경험을 쌓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하여 의약품 등을 기부하였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지급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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