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Avii Garde(아비가드) 박종현 군이 첫 EP앨범 ‘Colours,를 발표한다.
현재 대학생인 아비가드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음악을 독학하며 작사, 작곡, 편곡, 가창을 홀로 할 수 있고, 밴드 사운드와 전자 음악의 아름다운 혼합을 통해 대중들에게 신선한 음악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 ‘Colours,에는 AHuman Being, Hello 등 총 6곡의 팝송으로 구성됐다.
‘Colour’는 색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Color’의 영국식 표현이며, 그의 첫 미니앨범인 만큼 앞으로의 예술적 방향과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Color가 아닌 영국식 표현으로 앨범명을 정한 것은 그가 얼마나 영국의 음악에서 큰 영향을 받았는지 엿볼 수 있다.
아티스트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음원 유통사 The Vault(더 볼트)를 통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는 ‘Colours’는 세련된 편곡, 다채로운 멜로디, 그리고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로 가득 찬 이 앨범은 아비가드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철학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이 영화음악까지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데웍스 소속의 Avii Garde는 “각각 곡들마다 감정적인 무게와 함께 실험적인 사운드로 감동을 전달하는 ‘Colours’는 듣는 이들에게 각자의 감정과 상황을 떠올리며 Avii Garde가 그린 이야기에 몰입할 것”이라며“인간이 느낄 수 있는 원초적인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표현하였다”는 것.
한편 ‘Colours’는 2월 18일 정오부터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전 세계 모든 음원 사이트와 Avii Garde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며 자신은 18일 영국으로 음악 공부하러 떠난다고 전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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