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경제에도 커다란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20일 관내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 시장은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답변한 가운데 관내를 통과하는 시흥·월곳~성남·판교의 월판선, 화성·동탄~안양·인덕원의 동인선과 GTX-C노선 등 착공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다산 목민 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지난해 큰 성과로 손꼽았다. 특히 10년 전 국철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당시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하며, 시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청했다.
여기에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161건 중 154건(95%)이 정상 추진 중”이라며 “시의 소중한 재원인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가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 과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배해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지역 국회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안양시 의회 시 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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