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0일 ‘민·관이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구청 무단투기 단속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 등 총 34명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으로 우선 선정된 심곡2동(10통), 도당동(14통), 약대동(14통), 상동(4통) 4곳에서 무단투기 집중단속과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변혁무 원미구 도시미관과장은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통장, 동 담당자 등 많은 분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홍보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한 원미구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원미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시범사업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