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품쉼터 실버체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품쉼터 실버체조)

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

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2-2680-09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품쉼터 원예)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품쉼터 원예)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사회적 역할 상실과 관계 단절로 좌절과 불안감에 빠져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품쉼터는 일상생활의 자립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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