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광오사랑회(회장 유흥곤)는 지난 10일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랑의 이불 23채(25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사랑으로 기증한 겨울 이불은 광명5동 23명의 통장을 통해 각 통별로 1가구씩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광오사랑회는 지난 1989년 4월25일 창립돼 지역주민과 단체원 등 160여 명의 회원이 운영하고 있다. 위급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운동을 전개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조성함으로서 지역 안정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29일에는 광명5동주민센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3자간 후원 협약(MOU)을 맺고 1년 간(2013년 11월1일~2014년 10월31일) ‘컴퓨터 안심서비스’를 시행해 37개 가정의 컴퓨터를 수리해 줬다.

윤규갑 광명5동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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