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봉)는 지난 27일 한마음회(회장 신현수)에서 지역아동센터 4곳에 백미(20kg) 2포씩을 짝수달에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마음회’는 도당동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10년 넘게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아동센터 1곳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옥 그린지역아동센터장은 “해마다 쌀을 기부해주신 한마음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현수 한마음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경봉 도당동장은 “도당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한마음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도당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