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산 예비후보가 서진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박정산 예비후보가 서진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출마를 선언하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정산 예비후보가 서진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천을 선거구는 후보로 김기표 전 청와대반부패비서관과 서진웅 전 국무총리 비서관 2인 경선으로 확정되어 조만간 2인 경선이 치러진다. 박정산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박 예비후보는 3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산은 서진웅을 지지합니다”라며 서 예비후보의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며 받은 부천시민의 많은 사랑을 뒤로하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그만 멈추려고 한다. 지지해 주신 모든 분, 정말 고맙고 죄송하다”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목표는 간명하다. 윤석열 정권의 심판, 더불어민주당의 정신과 정통성, 흠 없는 후보로 격차 없는 세상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서진웅 후보를 지지하며, 서진웅 후보를 통해서 못다 이룬 22대 국회의원선거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서진웅 후보는 윤석열 정권심판에 누구보다 적합하다. 싸울 줄 알고, 유연한 전략을 사용하며, 그래서 윤석열 정권심판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울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 “민생, 소통, 공감이라는 민주당의 정신에 누구보다 부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의 정통성은 서진웅에게 있다. 부천 민주당의 정통성을 가진 서진웅만이 부천 민주당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면서 “누구보다 도덕적으로 완벽하며, 각종 비리에 관련되지 않았고. 시민 운동과 도의원 활동, 중앙정부 활동과 민주당 활동에서 그 어떤 구설도 없었고, 누구나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인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출신으로 전주제일고를 졸업했다. 제8·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정세균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과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