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황혜경)은 3월 4일 신축 체육관(햇살관) 개관식 및 시업식·입학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이 참석하였다.

햇살관은 2020년 5월에 체육관 증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2년 10월 17일에 체육관 증축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지난 2023년 12월 21일에 체육관을 준공하였다. 신축 체육관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부천시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약 25억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햇살관이라는 이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의 공모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름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햇살관의 의미는 부천부곡초등학교 자치회의 이름이 햇살 부곡 자치회이므로 ‘햇살’이라는 공통의 단어에 어린이들이 햇살처럼 싱글벙글 웃으면서 모여서 체육활동을 한다는 의미로 6학년 김한솔 학생이 제안한 이름이다.

부천부곡초등학교 황혜경 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부곡초등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체육관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하며 본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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