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부천을에 박성중 의원(사진. 서울 서초을)을 전략공천했다. 

부천을에 그동안 활동했던 예비후보는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과 소정임 변호사, 김복덕 전 (주)소룩스 대표이사 3명이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텃밭인 서초을에서 컷오프된 박 의원을 우선추천했다고 밝혔다. 컷오프된 박의원에게 험지인 부천에 전략공천을 제안했고 이를 수락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을에 박 의원이 전략공천되면서 부천갑 선거구와 부천병 선거구 후보도 7일까지 모두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예비후보들을 배제한채 또 다시 전략공천될지 아니면 부천을 예비후보를 포함한 전체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배치될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박성중 의원은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1958년생이다.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과 서울서초구청장을 역임했다. 제20대, 21대 국회의원이며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박사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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