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축과 건축안전팀은 2월 23일~3월 20일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추진계획 관련 관내 시공 중인 대형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시 중이다.
해빙기는 토양 속 수분의 융해로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등 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이므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결과 승인 및 이행 상태,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거푸집 등) 설치 불량 여부, 추락 방지(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조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요구하였으며 사고위험이 내재된 공정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점검과 더불어 건축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고자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시공기술사)이 동반한 건축공사장 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하였다.
안성시 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을 통하여 건축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쌓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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