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58탄약대대(대대장 소윤섭 중령, 주임원사 김명락)에서 지난 6일 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술, 백혈병 등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71장을 기부했다.
지평면 58탄약대대 관계자는 “지평면 주민헌혈의 날에 동참한 군부대 장병 및 군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평면에 헌혈증서를 기부해 주신 58탄약대대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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