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동절기 휴장을 마친 호명호수의 노선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호명호수를 휴장하고 노선버스 진입을 중단했다.
이번  노선버스 운행 재개와 별개로 안전사고 방지와 자연보호 등을 위해 개인차량은 계속 진입이 제한된다.
개인차량을 타고 방문한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한 뒤 노선버스(상천역~호명호수)를 타거나 도보로 올라가면 된다.
가평 팔경 중 하나인 호명호수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가평 =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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