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법정단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MZ세대 참여형 중견기업 홍보 콘텐츠 구축에 나선다.
중견련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 역할 및 위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영상 촬영·편집 능력을 보유한 청년,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다. 지원동기, 관심도, SNS 활용도,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고려해 총 10명을 선정한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두 건 이상의 중견기업·중견련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은 30초 내외 숏폼으로 기본 주제인 ‘___도 중견기업이다’에 법정단체 출범 10주년, 중견기업 주간 등 주제가 추가된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임명장과 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중견련 행사 참여와 홍보 영상 콘텐츠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가 제작한 숏폼 영상은 중견련 유튜브 등 SNS와 홈페이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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