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광명 도시농부학교 입학식이 지난 9일 옥길동 광명텃밭보급소에서 열렸다.

제18기 광명 도시농부학교 입학식이 지난 9일 옥길동 광명텃밭보급소에서 열렸다
제18기 광명 도시농부학교 입학식이 지난 9일 옥길동 광명텃밭보급소에서 열렸다

도시농부학교 입학생 30명은 공동텃밭에서 11월까지 농업전문가들로부터 계절별 작물파종과 경작, 생활 속 도시농업, 치유농업 등 도시농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총 30강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도시농부학교는 직접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텃밭요리 만들기, 팜파티 등 도시농부로서의 배움의 가치를 이웃과 공유하며 현대사회의 단절감을 치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한 관심사가 된 현대사회에서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친환경 먹거리를 밭에서 직접 생산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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