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주)는 지난 8일 새봄을 맞아 꽃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범박동 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통장협의회·방위협의회·자율방재단·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연보호위원회·바르게살기위원회·대한적십자사 범박동협의회, 총 10개의 자생단체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이날 범박동은 양지사거리 일대, 범박초등학교 인근을 비롯해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비올라, 팬지 등 약 2,000본의 꽃을 심고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정연흥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단체들이 함께 모여 마을을 가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도 화사한 앞날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주 범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단체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범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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