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위원회, 2개 업체 대표 및 3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1경로당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가 결연을 체결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잔동의 3개 경로당(화랑경로당, 대동15차경로당, 고잔롯데캐슬경로당)과의 협약은 고잔동바르게살기위원회, 나무스푼, 둔배미보양추어탕 등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매결연을 맺는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후원자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도록 성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유호 나무스푼 대표와 김은숙 둔배미보양추어탕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의 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주 고잔동 바르게살기 위원장도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맞춤형 교류를 통해 상호 행복한 동행을 약속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경로당 지원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 연계활동으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부 나눔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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