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3월 13일 대세학원이 새 학기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는 데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현금 28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대세학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후원행사를 통해 마련했으며 2023년부터 원신동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종한 대세학원 원장은 “작년에도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모습을 보고 쑥스러우면서도 뿌듯함이 컸다.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마음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달의 마음을 밝혔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대세학원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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