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후보로 서영석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부천갑을 비롯한 4.10 총선 선거구 4곳에 대한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부천의 모든 선거구 여야 후보가 확정됐다.

부천갑은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과 경쟁을 벌인 서영석 의원이 승리하여 부천에서는 유일하게 현역 의원이 재선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부천갑선거구는 3선의 김경협 의원과 초선의 서영석 의원,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의 현역 의원 3자 대결로 관심이 되어왔다. 

1차 경선에서 김경협 의원이 탈락하고 서영석 의원과 유정주 의원간의 결선투표가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어 최종 서영석 의원이 승리했다. 

당초 서영석 의원이 장애인 가점 10%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고위원회서 10% 가산점이 없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여성 가산점 10%가 있는 유정주 의원의 우세를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 오정구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단단한 조직력과 기존 부천갑 선거구의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서 의원을 지지하면서 승리가 예견되기도 했다. 

부천의 3개 선거구 여야 후보는 부천갑 김복덕-서영석, 부천을 박성중-김기표-설훈, 부천병 하종대-이건태-장덕천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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