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2025년도 예산 수립에 주민참여예산 제안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수립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참여범위는 용인도시공사 업무전반을 아우르는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 해당되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용인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용인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고객만족 ⇒ 주민참여예산 ⇒ 제도안내 ⇒ 주민참여 예산사업 제안서 다운로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6월15일까지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은 부서별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2025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거나 금년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중 공모를 받아 차기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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