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 구·동 마을공동체 담당 공무원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직무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구·동 마을공동체 담당 공무원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직무교육 진행 모습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는 마을별 순회 상담과 교육으로 주민 모임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신진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개 구, 37개 동으로 행정 체제가 개편된 후 동 단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 발굴에 구·동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와 공무원 역할 ▲부천의 마을공동체 현황과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동체 발굴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동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체 거점 공간 활용 △동 단위 마을계획단 운영 △구ㆍ동 찾아가는 컨설팅 △권역별·주제별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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