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40억 3808만 6000원이 증액된 1조 4709억 2523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채 의원이 ‘위협받고 있는 등굣길’, 정진호 의원이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발언하며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호 의원은, 국제 빙상장 유치 포기,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등 2건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을 했고, 이계옥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번에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정부시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다음 제329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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