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덕 부천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김 후보는 부천이 키운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부천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부천시의 서울 편입, GTX 신속 개통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등 집권여당의 힘 있는 의원만이 해결 가능한 지역 숙원사업들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당 선거기호가 2번인데 이번 총선은 22대이고, 선거일까지 22일이 남았다”며 수도권 격전지를 비롯한 주요 지역 후보들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정치보다 민생, 공약보다 실천’이란 슬로건과 함께 유능한 민생정치의 새 장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의 대표적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김복덕 후보는 입지전적인 기업가 출신이다. 1988년 부천의 작은 회사에 취업한 뒤 45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기업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부천시의 서울 편입, GTX 신속 개통을 통한 교통 문제 해결 등 집권여당의 힘있는 의원만이 해결 가능한 숙원 사업들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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