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38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휴지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15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철골조 건물 공장 등 6개동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6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었다.
장비 43대와 인력 103명이 동원됐으며, 오후 7시 53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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