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이 ‘2024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는 학교-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지역 대학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선도지역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청사 사진
부천교육지원청 청사 사진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수업 사례 나눔 및 릴레이 수업 공개와 같은 교실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부천 디지털교육 컨퍼런스를 열어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 우수사례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 이번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부천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학생([T]ake lead), 미래형 교수학습을 제공하는 학교([H]ybride education), 교육협력으로 만드는 디지털교육 도시([E]cosystem)로 성장할 수 있는 부천형 디지털기반 미래교육(T․H․E 강한 부천형 디지털 교육)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모델학교 대상의 워크숍 및 학교 컨설팅도 계획 중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선정으로 부천교육이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미래교육에 한 발 더 앞서게 되었다.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으로 학생에게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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