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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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화성형 어린이집’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부터는 20개소로 확대한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새솔동), 하하하(동탄2동), 아이맘스(동탄4동), 포근히(향남읍), 햇살마루(봉담읍)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새솔동), 르파비스(동탄9동), 반도봄빛(동탄8동), 블루키즈(진안동), 송산수노을(새솔동), 아기별(봉담읍), 아이조아(동탄8동), 양지샤론(봉담읍), 은솔(동탄7동), 이화(동탄7동), 자이숲(진안동), 풍림(향남읍), 피우스(동탄6동), 행복한푸르지오(동탄5동),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향남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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