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보험환급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꾸며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금을 환급해 주겠다고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점 참고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실손보험 여론조사’나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지원센터’ 등에서 전화를 받은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보험개발원 등 관계 기관에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개인정보 탈취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할 것,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들을 휴대전화에 저장하지 말 것, 제도권 금융사의 전화번호는 한 번 더 확인할 것 등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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