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헤아림 1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아림 1가족 교실은 지난 26일부터 3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 돌봄 방법을 교육해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 환자 가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돌봄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지지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교실 수료식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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