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7일 원미구청 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7일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7일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미구청 내 9개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다양한 직렬의 7급 직원 17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기 다른 부서의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같은 구청에서 일해도 다른 부서 직원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간담회를 통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미구청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이 신규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이 신규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조직 내 소통과 비전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미구는 지난 20일에도 신규공무원 격려 간담회 ‘구청장-신규자 소통·공감 런치데이’를 진행하여 구청장과 신규공무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내부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환경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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