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와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주민자치 위원들이 손수 만든 행복한끼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한끼사업은 2018년부터 감골 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 주민자치회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월 2회 반찬을 직접 조리해 배달하고 있다.

 

이번 행복한끼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장을 봐서 가자미구이, 감자볶음, 깻잎무침, 숙주나물을 만들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전달했다.

 

이영임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한끼를 정성껏 준비했고, 사랑과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사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실천에 앞장서는 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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