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노경수 의장)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크리스마스 씰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김 실)에 결핵퇴치를 위한 금일봉을 전달할 것이다.

2014년 크리스마스 씰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연을 돌아 보는 의미에서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 20종을 소재로 올해의 씰로 발행하고 있다.

노경수 의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불우결핵환자 지원 등 각종 모금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 1932년부터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의 결핵관리사업 수행의 재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모금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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