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성남시가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손잡고 성남에 ‘글로벌 창의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 재단법인 디코리아 장혜정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글로벌 창의센터’ 공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창의센터는 ‘디자인싱킹’이라는 창의적 사고를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창의력 교육 공간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 공간 △3D 프린터가 있는 아이디어 공작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기업과 학생, 성남시민은 디자인싱킹을 배우고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까지 디자인싱킹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예비창업자는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센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초중고생들은 창의력 개발을 위한 미국 스탠포드식 디지안싱킹 교육을 성남에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까지 이어감으로서 국민적 창의교육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시는 안전이나 교통, 환경 등의 도시문제에 디자인싱킹을 접목해 창의적인 행정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생산과정을 효율화함으로서 관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명 시장은 “대량생산 시대를 지나 사람들의 욕구를 찾아내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한 시대”라며 “성남에서 글로벌 창의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해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