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제77회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성남·광주·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1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가 오는 17일 오전11시 광주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날 추모제에는 성남·광주·하남시 순국선열, 보훈가족, 문화원 관계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식전 추모공연에  한범택 무용가의 ‘진혼무’에 이어 △2부 추모식에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추모시(김영희 작시 ‘가신 님을 기리며’) 낭송,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