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하 기자 /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중 도로이용자 불편을 조기 해소하고자 어유교차로(어유터널)~동이교차로(3공구, 2.2km), 남계교차로~군남교차로(1공구, 1.8km) 구간이 15일 조기개통 됐다.
 

지난 1월 이교차로~남계교차로(2공구, 2.3km)가 준공됐지만, 전후 구간이 개통이 되지 않아 도로이용자들은 파주시 적암리, 연천군 전곡읍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파주시, 연천군) 관할경찰서(파주, 연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TF팀을 구성, 집중 공정관리를 했다.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국지도 37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총 17.79km(4차로), 사업비 426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공사 착공해 오는 2017년 4월 준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파주시 적성면 어유교차로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소요시간이 약 20분에서 약 10분으로 단축 될 것으로 예상돼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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