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수요자,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오는 2015년 수질검사계획, 2014년 상하수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15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평가위원회를 마친 후 한탄강댐 건설로 운산 취·정수장이 수몰됨에 따라 대체시설로 지난 8월 신북면 만세교리에 준공돼 운영중에 있는 상수도 중앙통제실 시설로 이동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중앙 제어, 감시 시스템, 상수도관망 원격시스템 시설, 수질분석실 등을 참관해 포천시 수돗물 운영과 관리 실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포천시 수돗물 수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광역상수도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시민의 신뢰도를 얻을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