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지난해 12월29일 퇴계원면 복지넷(위원장 주형귀)은 관내 식당에서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행복두드림 사업’으로 수고한 복지넷 위원 및 봉사자들과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두드림 사업’은 노후 된 건축물에 살면서 생활이 어려워 쾌적하지 않은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해충들을 죽이는 소독을 해 쾌적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환경클린과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기 어려우신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해 직접 찾아가서 머리를 손질해 주는 이·미용 서비스이다.
 

지난해 환경클린은 총 7회99세대, 이·미용서비스는 6회1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퇴계원면 복지넷 주형귀 위원장은 “퇴계원면 복지넷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내년에는 복지넷을 더욱 활성화 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잠재적 자원들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넷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신 복지넷위원들과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퇴계원면 복지넷과 봉사자들이 상시 발굴체계(두드림 톡)을 구축하고 현장밀착형 복지기능 강화해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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