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오완석의원(수원9·사진)은 구랍 지난해 12월 말경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비 5억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테니스장을 지역구인 광교동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될 테니스장은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옆 연암배수지 내이며, 조성면은 5면이고 오는 11월 완공예정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책비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광교동에 작은도서관 4개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작은 도서관은 광교동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설치되며, 편의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부족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보충하는 주민 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경기도의회 오완석 의원은 “광교신도시는 아파트 중심의 신도시로 공공 실외체육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며 “앞으로 족구장 및 축구장, 야구장 등 복합 체육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며, 작은 도서관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광교동뿐만 아니라, 원천동에도 작은 도서관을 충분히 설치해 주민들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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