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서구문화예술인회(회장 정병석)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계층을 위한 후원금 110만원을 지난해 12월30일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서구문화예술인회 임원들이 참석해 그 동안 회원들이 조금씩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구문화예술인회는 공예, 문학, 미술, 사진, 서각, 서예, 국악, 농악, 무용, 연극의 10개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250여 명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서구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접수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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