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심기보 성남시 신임 부시장이 지난 5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심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가 되겠다. 청탁과 부패는 철저히 배격하고 법과 제도에 철저한 공직자, 시민의 세금을 내 것처럼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세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힘쓰겠다”며 “안전, 의료,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행정의 주안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57년생으로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4년부터 경기도 경제농정국, 경제총괄과장, 국제통상과장, 교통정책과장, 의왕 부시장에 이어 복지건강국장, 안양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풍부한 시정 운영 경험으로 조직운영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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