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립 기자  / 수원시의회가 5일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과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조명자(새정치·세류1·2·3)·민한기(새누리·세류1·2·3)·홍종수(새누리·영화,연무,조원1)·이혜련(새누리·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백종헌(새정치·영통1·2,태장)·유재광(새누리·구운,입북)·장정희(새정치·권선1·2,곡선)·최영옥(새정치·비례)·김미경(새정치·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김정렬(새정치·평,금호)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조명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김미경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 조속한 시일 내에 이전을 추진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수원시민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특위활동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시민협의체 의견 수렴, 화성시 의원과의 간담회,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 총회,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의회차원에서 힘을 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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