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배우공장이 연극 ‘꽃신’을 오는 12월16~24일 뉴욕 브로드웨이 아메리칸 시어터 오브 액터스 무대에 올린다. 

총 제작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6개월 간 제작했다. 독립운동가와 일본군위안부를 소재로 삼았다. 총 27명(A팀 배우 10명·B팀 배우 10명·스태프 7명)이 참여했다. 

배우공장은 “브로드웨이 관객들에게 일제강점기 잔혹한 역사를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회적인 움직임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대학로에서 초연한 창작극이다. 독립운동가와 일본군위안부의 관점으로 각각 2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미국 공연 전 지난 19~20일 구로 예술나무 씨어터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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