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돈 기자 /
지난 16일 수원 경기중기 센터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111주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서 강정복 경기지사 협의회장이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강정복 협의회장은 연천군 지역사회 및 경기도 내에서 나눔 실천 봉사자로서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 온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적십자사 창립11주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정복회장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이듬해 신흥대 평생교육원 최고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밖에도 연천군지역 여러 봉사단체 회장을 맡아서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왔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연천군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곳곳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래전 한국JC 특우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천군 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재임 중에는 연천군 생활체육 부문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또한 연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치안유지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가능하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식품 가공공장을 운영해 지역 농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여러 기업인들이 국내에서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너도나도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정복 회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역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본인의 어려움을 마다하고 꾸준히 지역에서 향토기업 (주)임진강김치를 운영해 지역 경제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이렇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본인의 모든 일을 뒤로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내 주변 이웃에게 내민 사랑의 작은 손길이 여러 단체 봉사자들에게 그 온정이 전해져 널리 퍼트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복 회장은 평소에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녀 적십자 회원들과 주민들 사이에서도 덕망이 높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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