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효행공원에 있는 프랑스군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앞에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조화가 놓여져 있다.
김병관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에 대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2일 애도의 뜻을 밝혔다.

염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으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수원시민을 대표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부상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또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하며 비인도적인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우리는 테러 위협으로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없으며, 테러 근절을 위한 세계 도시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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