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 드림스타트는 사업 종결을 앞둔 6학년 졸업생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드림스타트 정서·행동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을 위해 중학생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해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도 내 자연경관 탐방과 각종 박물관 전시 등의 문화체험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드림스타트에서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에 함께한 아동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3박 4일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정환경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또래 간 관계개선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체험활동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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