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엑소’가 세 번째 일본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9~11일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끝으로 ‘엑소 플래닛 #3 - 더 엑소디움 - 인 재팬’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13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6개 주요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하며, 32만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엑소는 데뷔곡 ‘마마’의 리믹스 버전을 비롯해 ‘몬스터’ 등 정규 3집 수록곡 ‘으르렁’ ‘중독’ 등 메가 히트곡을 들려줬다. 
 

특히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번째 일본 싱글 ‘커밍 오버’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SM은 ‘커밍 오버’ 발매를 기념, 일본 음악·패션의 중심 시부야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대형 쇼핑 센터 ‘시부야 109’에 엑소 팝업스토어를 오픈함은 물론 건물 내외부를 모두 엑소 관련 사진 등으로 도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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