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동두천시 한의사회 회원들로부터 자발적 기부를 받아 십시일반 모아진 돈으로 회원들의 뜻에 따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데 사용하자고 기부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16개 한의원이 있으며,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로 동두천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정희승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모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한의사님들의 주민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엔 500여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더욱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에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