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직위원회인 WBCI로부터 대회 공인구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인구는 11일 대표팀 예비 소집일에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WBC 공인구는 롤링스사 제품이며, 지난 2006년 제1회 대회부터 공인구로 사용됐다.

한편, KBO는 해외훈련 및 개인사정 등으로 예비 소집 일에 참석하지 못하는 우규민(삼성), 박희수(SK), 장원준(두산)에게는 사전에 WBC 공인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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