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계가 20~30대 젊은층 끌어들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TV홈쇼핑보다 모바일, 포털보다는 SNS를 선호하는 이들의 성향에 맞춰 동영상 위주로 모바일 환경을 바꾸고 상품 외 콘텐츠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세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장 민첩하게 대응하는 업체는 CJ오쇼핑이다. CJ오쇼핑은 젊은층 확보를 위해 CJ몰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쇼크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개국한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는 ‘뿌쇼뿌쇼’ ‘뺀펀’ ‘갯꿀쇼’ ‘픽미업’ ‘인싸쇼핑’ 등 총 5개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 = 김동엽 기자 / 안성시에 있는 A회사에 다니는 김철민(가명)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퇴근하고 있다. 정시 퇴근 후 저녁 여가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거나 헬스장에 들려서 체력 단련을 하게 됐다. 야근과 잔업을 계속해오던 철민씨가 일찍 퇴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이곳은 안성시가 추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20년도 넘게 사용해오던 생산·설비라인을 안성시의 도움으로 최신 설비라인으로 바꿨다. 기존보다 시간당 만들 수 있는 제품의 양이 2배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T커머스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근 급성장 중인 T커머스 시장에서 콘텐츠 차별화로 TV홈쇼핑 대비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T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였다. 이어 CJ오쇼핑은 지난해 9월 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발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발팀을 누르고 자존심을 세웠다. KLPGA 선발팀은 26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파72, 6373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1대1 홀 매치플레이에서 5승2무5패로 맞섰다. 전날까지 7대5로 앞선 KLPGA 선발팀은 합계 13대11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년 간 LPGA 선발팀에 무너졌던 KLPGA 선발팀은 대회 출범 3회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상금은 6억5000만원이다.
CJ오쇼핑은 최장수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 ‘셀렙샵 (CelebShop)’이 8주년을 맞아 오는 3일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셀렙샵’은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시작된 패션 편집샵이자 방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의 스타일을 담당해 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직접 기획한 브랜드와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상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또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해왔다. 3일 셀렙샵 특별 방송은 오전 8시15분과 오후 9시45분
정명 기자 / ‘총상금 500만달러(약 57억원), 우승 상금 90만달러(약 10억원)’역사와 전통,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이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파72·6732야드)에서 열린다.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지난 1946년 시작해 올해 72회째를 맞는 여자프로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US여자오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다른 4개 대회와 그 규모를 달리 한다. 이번 시즌 US여자오픈을 제외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포미족(For me 族)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으로 수제화 전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CJ오쇼핑이 지난해 온라인 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표 수제화 전문 브랜드 상품의 주문량이 2년 전 보다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3만5400켤레, 2015년 4만8700켤레, 2016년 5만7300켤레로 매년 두 자릿 수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수제화는 한정된 디자인을 대량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기성화와 달리 소재나 장식 등 기계로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을 장인이 직접
쉼 없이 달려온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종착지만을 남겨뒀다.올 시즌 남은 대회는 단 하나. ‘대세’ 박성현(23·넵스)이 미국 진출로 불참하지만 타이틀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KLPGA 투어 2016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6(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11일부터 3일간 경기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파72·6505야드)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ADT캡스 챔피언십은 72명의 정예선수 전원이 사흘 동안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친다.7승과 함께 상금왕을 확정하는 등 KLP